요즘은 정말이지 블로그와 메이벅스와 씨름 아닌 씨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를 쓰더라도 잘쓰고 싶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 호응도 많이 받고 싶고, 다른 사람들 글에 공감도 많이 많이 해서 댓글도 남겨주고 싶고.. 맘은 충분히 그런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

퇴근하면 피곤하고 집에오면 운동하고 씻고, 그러다 보면 잘 시간이고.. 그래도 하나라도 끄적거리고 자야지 싶어서 쓰다보면.. 하루가 후딱 가는 것 같아요..

요즘은 댓글 많이쓴 회원 17위인가?? 밑에서 3번째 순위권에 억지로라도 매달려 있어서..

그거 놓치기 싫어서 열심히 활동중인데.. 순위 떨어질까봐 전전긍긍..

요즘은 글쓰는 것도 댓글쓰는 것도 재밌기도 피곤하기도...ㅠ.ㅠ.. 

완전 애증의 블로그입니다 애증..

마냥 좋아할수도 그렇다고 때려치우기도 싫고.. 피곤하지만 재밌고 재밌지만 많이하지는 못하고...ㅠ.ㅠ...

애증이란 단어가 이럴때 쓰이는 구나.. 요즘 백번천번 공감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전 이 씨름에서 기필코 이겨서 끝끝내 살아남고야 말겠습니다 ㅋㅋ

오늘은 넘나 피곤해서 이만 쉬고 내일 댓글달러 돌아올께요

님도 존 꿈 꾸세욧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