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세준 의원이 포토타임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오혜성MC>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세준(더불어민주당. 역삼1.2, 논현2)의원은 24일 “공유사업의 활성화로 전동킥보드, 전동 휠 등의 개인형 이동수단이 활성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대책 및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세준의원은 이날 열린 제 279회 임시회의 5분 발언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은「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고 자동차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차도에서 운행하여야 하나 법정속도 25km미만으로 제한되어 있어 대다수가 인도나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하고 이로 인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필수지만 이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면허가 없는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세준의원은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우리 경제에 활력소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고 “공유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전제 조건은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세준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조례를 준비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는 근거가 될 상위법이 없어 조례제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상위법이 만들어지는 대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조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