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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벌써 중년이구나~momo

얼마전 중학교 동창 친구 녀석을 만났다.

그 친구를 보는 순간 "야~ 왜이리 늙었나?"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중학교때는 피부도 탱글탱글하고 흰머리카락 하나 없던 친구였다..

 

그런데, 그 친구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마와 입가에 주름이 여러줄에 머리카락도

서리가 내린것 처럼 하얗게 변해 있었다..

그 친구를 보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을 했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역시 세월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난 출근길 아이들을 학교에 대려다 준다.

초등학생인 막둥이 부터 중학생 아들, 그리고 고등학생 큰 딸까지 모두 

내차를 타고 등교를 한다.

그러다 문득 아이들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그리고 옛날 생각을 했다.

 

큰딸과 아들은 어릴적 두손을 꼭! 잡고 초등학교에 같이 다녔다.

남들이 봐도 부러워 할 정도로 동생을 잘 돌봐주며 학교를 다녔었다.

물론, 지금은 서로 티격태격 할 때가 많아졌지만..ㅎㅎ

 

그런 아이들이 벌써 교복을 입는 중, 고등학생이 되어 버렸다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별로 한게 없는것 같은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벌써 내가 중년의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건강을 다루는 TV를 종종 보게 된다.

젊었을 땐 처다도 보지 않던 건강 방송들이 이제는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안보면 왠지 내가 손해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다.

가는 세월이야 잡거나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릴 때 보다 너무 빨리

가는것 같아 왠지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 속상하다...

#중년#건강#친구#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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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럽맘(twolovemom)VIP 2019-10-10 11:03:49

    작고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들을 이렇게 훌륭하고 건강하게 키우셨는게 제일 큰 일인데 아무것도 안하셨다니요^^?
    저도 점점 체력이 안되니 자꾸 영양제를 챙기게되네요..   삭제

    • 송이든(widely08)VIPVIP 2019-10-09 22:38:50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큰 뒷 모습을 보면서, 건강 프로그램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나이 먹는 걸 느끼게 됩니다. 타자의 모습에서 나를 보네요.   삭제

      • 은빛태양을사랑할래(yulan21)VIPVIP 2019-10-09 17:01:11

        저희 아이도 교복을 입는데 키가 훤칠하고 얼마나 늠름하고 멋있는지 몰라요.. 학교에 가면 저희 아이가 얼굴도 하얗고 눈에 확띄고 제일 잘 생겼어요 ㅋ^^ 참.. 저의 200번째 포스팅 댓글 감사하구요.. 후원드리고 갑니다^^   삭제

        • Joogong(7paradiso)VIP 2019-10-08 21:51:50

          요즘 롤러고스트같은 세상이라 그런지
          폭싹 늙은 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나라가 예전처럼 돌아갈 수도
          없 는 일이고요 아파트 단지에는 고성을 지르 다가 경찰에 잡혀가는 사람들이야기도 일상이네요
          추천 후원 하고갑니다   삭제

          • 은비솔99(rose3719) 2019-10-08 19:03:53

            제가 어렸을때는 시간이 빨리 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저도 40대가 되었네요. 젊었을때는 시간이 빨리 가지 않는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너무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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