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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치기

아이들이 정자에 모여 앉아 있다. 

초등학생들이다.

울긋불근한 물건을 들고 깔깔대면서 아! 아! 소리가 연발이다. 

가까이 가본즉 팽이싸움이다. 

그런데 그것을 정자에 앉아서 한다.

beyblade라고 하는 놀이이군요.

10여년이 된 놀이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보네요. 

처음 팽이놀이를 한때가 언제일까?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깎아준 팽이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아니다. 작은형이 팽이를 깎아주기도 했다. 

그리고는 팽이 윗면에 크레용으로 동그랗게 무지개 색을 그려 주기도 했는데

팽이채로 한쪽으로 후려쳐서 팽이를 돌리는 동그란 팽이였다.

 

 

 

 

 

 

 

 

다음에는 줄팽이라고 해서 납작한 지금 말하면 우주선 처럼 생긴 팽이다.

줄로 팽이의 아랫쪽에 감아 팽이를 잡아채는 방법으로 던져서 팽이를 혼자 돌개 하였었다.

그런데 오늘 아이들이 정자에서 작은 통안에다 태엽식의 줄팽이를 돌려 떨어뜨리고 서로 부딪혀 싸우는 놀이였다. 

변화가 많이 진행된듯 하다. 

아이들이 재미 있어 하는것을 보니 예나 지금이나 동심은 같구나 생각했지요. 

하지만 하나 아이들이 노는 장소가 내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우리때만 해도 마당에서 흙을 밟으며 땀을 흘려 가며 놀았었는데 

현재의 아이들은 정자에 모여 앉아서 작은 손놀림으로 작은 통안만을 주시하고 노는 것이 뭔가 아쉬움을 남게 한다. 

팽이치기라는 

내가 아는 놀이가 그립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팽이치기#팽이#줄팽이#메이블래이드#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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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란꽃(seokki) 2019-10-10 23:10:47

    어릴 적 기억이 고향으로 옮겨간다
    팽이치기는 나의 전문
    구슬치기 나의 전문이었다
    고향 어린시절 고맙다   삭제

    • 메이블록(maybugs) 2019-10-10 16:28:51

      아이들 놀이 기구는 진화해 멋있어지고 비싸지는데
      투박하고 정겨움은 그 만큼 반감되는것 같습니다.
      물로 이 아이들은 이 놀이기계가 추억이 되는거지만요.   삭제

      • momo(kondora)VIP 2019-10-10 09:30:05

        저도 어릴적 겨울만 되면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논에가서 동네 아이들과 팽이치기하며 놀던 기억이 나네요...
        산을 돌아다니며 죽은 소나무를 주워다 팽이모양을 직접깍고 뾰족한 밑부분은 팽이가 잘 돌라고 못을 막아 만들었죠..
        특별한 장난감이 없어도 팽이하나면 몇시간은 재미있게 놀았죠..ㅎㅎ   삭제

        • changwon1207(changwon1207) 2019-10-09 21:32:20

          어렸을적에 팽이치기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팽이를 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했었는데요. 팽이~~ 사진으로나마 오랫만에 봤네요~~~   삭제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19-10-09 2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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