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는 정규리그에서는 슈퍼에이스였다.

역대급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메이저리그를 장악했던 시절이 있었다.

커쇼는 정규리그에서는 실적이 좋았다.

부상과 부진에 시달려도... 커쇼는 커쇼였다.

하지만... 커쇼는 포스트시즌에는 유독 약했다.

2013년부터 다저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했는데...

말그대로... 말아먹고 말았다.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르면... 거짓말처럼 부진을 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커쇼가 바라던 월드시리즈 우승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커쇼는 무너지고 말았다.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경기이자 5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얻어맞고... 팀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결국... 조 켈리가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커쇼의 가을야구는 여기서 끝나버리고 말았다.

커쇼는... 또 한번 울어버리고 말았다....ㅠㅠ

가을에 약한 징크스를 털어버리지 못했다.

P.S : 맥스 슈어저(워싱턴)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카이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