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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피해를 본 분들의 눈물에는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는 회한이 있을 것이다.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다.
세상은 흘러간다. 그 피눈물을 뒤로하고 말이다.
잊지는 말자 그날, 그리고 그 시대를!
부마항쟁은 5.18의 도화선이다.
4.19혁명에 이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큰 족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4.19혁명이후에 또다시 부마항쟁이 일어났고 5.18광주민주화 운동이 발생했다. 그리고 또 촛불혁명이라 일컽는 대통령 탄핵이 일어났다.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지금은 또다른 촛불이 광장을 메우고 있다.
켜둔 텔레비젼에서는 정치적으로 양편으로 나뉜 페널이 분명하게 갈린 토론을 벌리고 있다.
'정치가 이렇게 이기적이고 후안무취한 것인가' 라는 말을 하면서도 정치인이라고 앉아서 떠들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부마항쟁 40주년을 보는 내마음속에는 촛불이 없다.
#40주년부만 민주항쟁 기념일#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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