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있는자 들어라!!!"

등불든 자는 늘 외치고 있었다.

제발 말좀 들어라 이놈쉐키야~

암튼 말 드럽게 안들어 하여간~~ 으이그 이노무쉐키~

빗자루 몽둥이 든 엄마 말도 안듣는데야

귀 없다고 귀막고 아아아아아아~~~아몰랑~

젊으나 늙으나 귀 닫고 부정하는 것은 인간심리 기본일터

어쩌랴 제 생각으로 꽉꽉 고집이 드러차 있는 걸...

예나 지금이나 귀 닫고 부정하는 것은 철딱써니 기본일터

어쩌랴 제 마음으로 꽉꽉 아집이 드러차 있는 걸...

"눈 있는 자 보아라!!!

유튜버는 늘 영상매체를 올리고 있었다.

별라별 별놈의 오도깨비세상 요지경 속 아니가?

빗자루 몽둥이 들고 느그아부지 뭐하시노 묻지마시라

눈 있는데 보고 또 보면 니나내나 그저 좋지 아니한가

젊으나 늙으나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어쩌랴 세월 지나 천지개벽하야 변하고 변한 세상인걸...

예나 지금이나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어쩌랴 억조창생 DNA 쌓이고 쌓여도 변하고야 마는 세상인걸...

마음  있는 자 느끼는가???

참사람은 無心히 억겁세월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2019/ 10/ 20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