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밑반찬이 없어 벅스몰에서 밑반찬을 검색했습니다.

검색중 명이나물과 고들빼기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사진 속에 보이는 반찬이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군침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했습니다..

내가 먹고싶은 명이나물과 고들빼기, 간장고추,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오징어젓갈까지

총 4가지를 구입했어요..

맛이 어떨지 몰라 500g으로만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저렴해 배송비 3천원이

각 상품마다 적용이 되었어요..

같은 곳에 주문하는 곳이여서 묶음으로 택배비 1건으로 처리해도 될것을

건별로 처리하는게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무료 배송인 1kg씩 주문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이라 그런지 스티로폼안에 얼음과 함께 동봉해서 왔네요..

근데, 반찬이 팩으로 와서 좀 놀랬어요..

전 반찬통에 담겨져 오는줄 알았거든요..

원래 그런가 싶어 정보를 확인해 보니 80g만 반찬통으로 오고 나머지는 팩으로

오는게 맞네요..ㅎㅎ

요것도 통으로 오면 좋왔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배송된 반찬을 확인했고, 다행히 ​​​​​내가 주문한 4가지가 모두 문제없이 들어 있었어요.

반찬통에 담으면서 하나하나 맛을 봤습니다.

먼저, 명이나물과 고들빼기를 먹어 봤는데, 맛이 참 좋았어요..

제가 예상했던 맛이 났습니다..

근데, 고들빼기의 뿌기가 좀 억세 큰 뿌리는 별도로 제거해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징거 젓갈은 아내에게 맛보라고 했는데, 맛이 괜찮다고 했구요..

요것도 매운 청량고추와 참기름 살짝 넣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지요..ㅎㅎ

마지막으로 간장고추를 먹었는데, 약간 매운맛과 쌉쌀한 맛이 났어요..

제가 생각했던 맛과는 좀 차이가 있네요..

아무래도 별도의 양념을 해서 먹어야 할것 같아요.. 

벅스몰에서 구매한 밑반찬 4가지로 2주간은 반찬 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특히, 명이나물은 맛이좋아 다 먹고 재 구매 해야할것 같아요..ㅎㅎ

m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