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와 각종 기업들이 협업의 공간인 코워킹을 강조하고 있다. 각 기관들은 서둘러 코워킹스페이스를 출범하면서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아직까지 협업의 효과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자유롭게 협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충족돼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간과 돈이다. 일단, 일하기 바쁜데 서로 대화를 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누군가 지원해준다는 게 아니면, 협업의 실패의 리스크를 나서서 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를 할 것인가? 국내 정서라면 본인의 노하우를 쉽게 공개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람이 필요하면 정식으로 고용하면 되고, 배움이 필요하면 전문가를 찾아가 교육을 받으러 가면 된다. 그것이 더 시간 대비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협업은 구글 캠퍼스 처럼 각종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지원 사업의 문제는 한정된 스타트업에게만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 코워킹 문화가 들어온 지  꽤 되었지만, 단순히 업무공간 외의 효과를 못 보는 실정이다. 코워킹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 여러 업체들은 별다른 효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이렇다 할 사례가 없으니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이지 못하다. 그러므로 국내에는 코워킹이라는 문화보다는 아직 업무 공간으로써의 효율을 강조하는 게 나아 보인다.

하지만,  공유오피스는 잘 갖추어진 사무 공간을 쉐어하는 형태이기에, 일반적인 사무실 임대보다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부 공유오피스 업체들은 오피스텔을 임대하는 것보다 비싼 임대료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저렴한 가격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그중 강남권 10개 지점을 운영 중인 마이파트너스는 업계 최저가의 가격으로 오피스를 임대하면서 창업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 선릉, 역삼, 강남, 교대역 2호선 테헤란로 스트릿과 양재, 신사, 학동역 등 3호선과 7호선에도 자리 잡았다. 마이파트너스는 오피스 밀집 지역 역세권에 자리잡으면서도 전 센터를 직영 운영하여 임대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포털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