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운동회를 떠올렸을때 지금의 운동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전 운동회 하면 초등학교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렇게 전 학년이 모두 모여 교장 교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실제로는 장난을 치고있죠ㅋㅋ) 체육 선생님과 건강체조를 하며 운동회의 시작을 알렸죠~!

그 뒤 각 반별로 모여 부모님과 함께 도시락을 까먹고 간식을 먹으며 각각 경기를 대기~!

학년별로 음악에 맞춰 춤도 췄던 기억이 나요~^^

주변엔 상인들도 많이 와서 솜사탕, 장난감, 풍선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팔아 사고 싶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운동회는 이렇게 달리기를 했는데 전 너무 못해서 달리기를 하기 싫어했어요ㅋㅋ

다른 경기는 열심히 참여 했지만 달리기는 포기포기~

줄다기리와 계주, 박 터트리기를 하고 나면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집에와서 씻고 저녁을 먹고 나면 그날 푹~ 잠들 수 있었죠!

요즘은 맞벌이 부모들이 많아지고 아이들 수도 줄다보니 예전만큼의 대모임(?) 같은 느낌이 없는데다 학교에서 도시락대신 급식으로 대신 먹더라구요.

예전만의 감성과 추억이 있는 운동회가 그래서 더 기억이 나나봅니다~^^

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