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고양이를 대거 기르고 있다.
덕분에 옥상에 가면 오전에 냥이들을 볼수가 있는데 ...
그중에 이 러시안 블루가 참으로 친화력이 갑이다.
사람이 올라오는 소리만 들리면 문앞에 앉아서 반겨준다.
나만 보면 다리를 휘감으며 부비부비 거리고, 저렇게 드러누워 배를 보인다.
가끔 안아보는데 완전 뚱뚱해서 무겁다.ㅠㅠ 이쁘다고 쓰담쓰담을 한참 해주면 귀찮을때는 앞발로 내 손을 밀어내곤 한다. 참으로 귀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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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블루 고양이 가 정말로 귀엽네요 저런 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같이 키우기 힘들것 같네여 고양이도 애교 잇엇 보이네여 귀엽다 삭제
완전 개냥인데요.. 이렇게 살갑게 이쁜짓까지 하고 그러면 정말 마음이 살살 녹아내릴것만 같아요.. 역시 이쁜 애들은 이쁜짓을 하네요... 삭제
귀찮을때 앞발로 밀어낸다니 정말 귀엽네요.^^ 삭제
저희아이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은데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키우기 쉽지 않네요. 고양이털이 많이 날린다고 해서 포기했네요. 삭제
틈날때 마다 힐링하실 수 있어 좋으시겠어요. 아주 따뜻한 곳에 누워있는 저 냥이가 세상을 다 가진 듯 합니다. 옆집 분이 고양이 좋아하시나 봐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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