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과 자존감

“사람의 안구는 6분의 1만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세상 ‘밖’보다 그대의

‘안’이 더 크고 넓기 때문이다.”

마포대교 난간에 적혀 있는 자살 예방 문구입니다.

유대인이 2,000년 만에 이스라엘을 재건할 때 사람들에게 국적을 부여하고

싶어도 증빙할 서류가 없었지요.

그래서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딱 2개의 질문만 던졌는데 그중 하나가 다음과 같았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가?”

자부심은 자존심과 자존감으로 나뉩니다.

외부평가에 민감한 자존심은 ‘남이 세워주는 것’이지만 자존감은

‘내가 스스로 세우는 것’입니다.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은 키우는 하루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