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전편보다는 개성있는 조연들이 많이 나오고 액션도 타격감이 좋아 지루할 틈이 별로 없었습니다

좀 아쉬운건 개성강한 조연들 캐릭터가 쉽게 소비된 느낌??

좀 길게 보고 싶었는데 금방 나왔다가 사라져버려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특히 무당은 ㅎㄷㄷㄷㄷ

바둑과 적절한 심리전이 제일 맘에 들었네요 

차라리 메인빌런으로 써먹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귀수라는 호적수로 딱이였는데 말이죠

한가지 더 아쉬운건 전편의 인물 특히 안성기 캐릭터와의 접점을 조금 보여줬더라면 

1편 재미나게 본 관객들 서비스로 딱이였을텐데... 아님 정우성이라도 특별출연 시켜주던지 ㅎㅎ 

신의 한수라는 세계관을 좀 더 넓게 만들어 준 작품같고... 후속편도 기대하게 만들어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