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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일생을 피해 다니는 인생

 

 

사실을 곧장 말하지 않고 적당히 둘러대며 말하는 일은 편안하고 심지어 달콤하다. 사실을 말하는 일이 때로는 부담이고, 그것은 실체적인 부담이다. 나는 내가 모든 곳에서 모든 순간 100%의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체로는 내 일생이 진솔한 일생이었으면 한다.

 

만약 내가 살 만큼 살고 나서 저 세상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는 도중에 내 인생이 영 진실하지 못한 인생이었다고 느낀다면, 나는 엄청난 후회에 사로잡힐 것 같다. 살면서 두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그 점은 두렵다. 그렇기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 자꾸 마음을 문질러 닦는다. 마음에 탁해진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되도록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두려움은 사용하기에 따라 자양분이 될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잠깐의 두려움을 좋은 생각으로 변환할 수만 있다면. 두려움을 계속 두려움으로 남겨둔다면 사람은 만성적인 공포증에 시달릴 수 있고, 이는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두려움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런 것 같다. 표면적으로 나빠 보이는 게 있어도, 그건 외관상 그럴 뿐, 사용하기 따라 똥도 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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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빛반짝+ +(douall)VIP 2019-11-11 12:06:48

    다빈님은 저랑 좀 비슷하신것 같아요^^ 저도 일생을 살면서 아름다운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 생각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대부분은 정신적인것에 관심이 별로 없더라구염.....그냥 세상 재미있고 부유하게 누리다 가면 인생 끝이리라 여기면서 말이예요...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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