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정과는 쓰다? 이런 고정관념을 없애주고 싶어요.”

목포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어 청년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전남 목포시 상동 소재지에 수제 착즙청과 홍삼도라지정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달달청나라’(대표 정현정)가 오픈했다.

보통 수제청의 경우 슬라이스 청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달달청나라에서는 기존의 수제청 개념을 깨고자 레몬, 자몽, 오렌지, 패션후르츠, 딸기, 생강 등 과일을 착즙해서 고농축 수제착즙청을 만들어 과일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착즙청은 차로 마신 후에 과일 껍질 등 찌꺼기가 남지 않아 버리는 게 없고 착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슬라이스청보다 과일 함유량이 높아 가격대비 훨씬 경제적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추워진 날씨로 기관지건강에 관심이 높아져 있는 요즘 홍삼원액, 조청, 맥아당, 감초, 도라지진액을 넣어 5일간 불에 졸이고 식힘 과정을 거쳐 15일간의 자연건조를 통해 만들어진 건강간식 홍삼도라지정과도 개별 포장해 판매를 하고 있다.

달달청나라의 홍삼도라지정과는 일반도라지정과와 달리 농협한삼인 홍삼원액을 넣어 건강한맛을 한층 더 이끌어 내고 3년 이상 묵은 천일염으로 쓴맛을 제거하고 조청과 맥아당, 감초의 양을 적절하게 조정해 쓴맛과 단맛을 줄였다.

또한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를 통해 속까지 쫀득쫀득하고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상견례선물 등 스승의 날 선물, 명절선물로 인기가 많아 건강간식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란다, 커피만쥬, 호두파이 등 수제간식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수제착즙청과 홍삼도라지정과는 매장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달달청나라는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작업장에서 모든 게 수제로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