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무진성길에 위치한 ‘강진교SNS경영연구소’(소장 강진교)에 소속된 전임강사들에 대한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케팅’이란 주제로 독서와 더불어 열띤 토론과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손윤숙 강사는 “당신에게 분명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 상담 1분만으로도 매출 300%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자”라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무얼 팔 것인가 보다 먼저 타깃을 정하고 공략하자. 그리고 대부분 소상공인들은 교육을 받았어도 이를 실전에서 풀어내지 못하며 시대가 바뀌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10~20년 전의 마케팅 방식을 답보하고 있다. 그러므로 마케팅의 효율적인 면을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라고 주제제시를 했다.

첫째 어떻게 하면 고객이 찾아오게 하는가이다. 상담 클로징 방법을 토론하고 불황의 모든 이유는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외부와 환경, 고객에게서 이유를 찾는다면 해결점은 절대로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외부환경은 내가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사업이든 세일즈이든 계속하고자 한다면 불황일지라도 늘 고민하며 문제점을 분석해야 한다.

둘째 방향은 올바르게 제대로 가고 있는가이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인지하고 사업의 방향을 잡아라. 현재 당신이 판매하는 제품이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뒤처지는가? 그렇다면 제품의 경쟁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전략을 바꾸면 잘 팔 수 있을까를 고민하라.

셋째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① 현재 사업을 하면서 나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② 내 주변의 동료와 파트너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③ 언제까지 멘탈과 동기부여만 찾고 있을 것인가?

토론의 핵심은 브랜딩을 시키기 위한 주력 아이템 선정법으로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주력 아이템으로 삼더라도 누구와 대화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 그러면 고객들에게 설득력 있는 접근이 이뤄져 내가 제안하는 대로 고객은 따라올 것이다. 왜냐하면 고객이 나한테 물건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마케팅과 매출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제출하면서 해결점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시간으로 손윤숙·김수연·정현정·김민경 강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