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중국동포지원센터(대표 박옥선)와 구로구청 다문화정책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다문화 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각 기관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문화 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위 협약을 통하여 중국동포지원센터와 구로구청 다문화정책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다문화 지원대상자 발굴 및 의뢰, 다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 실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회복지 자원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사업 수행에 협력하게 되었다.

중국동포지원센터 박옥선 대표는 협약식을 통하여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유영환 이사장님, 구로구청 다문화정책과 임보상 과장님에게 감사드린다” 며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주차위반 단속을 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오늘 시민들 속 깊숙이 헤아려주는 마음에 감사하다, 함께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을 마치고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중국동포지원센터에 유모차 58대를 전달하는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유모차는 향후 중국동포지원센터에서 공고를 통하여 모집된 다문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중국동포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5일 일요일 센터이용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