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처 공원에 가보았다.
산수유가 빨갛다.
산수유 열매와 가지가 고택을 가렸다.
아름답다.
봄에 노오란 산수유 꽃도 아름답다 느꼈는데 어느새 열매를 맺고 결실이 있네요 꽃만큼이나 산수유 열매 빛깔도 예뻐요 삭제
산수유를 보니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김종길 시인의 시 "성탄제"가 생각나는군요. 산수유 열매를 사진으로 직접 보니 마치 길다란 방울 토마토같기도 하고, 나무가 우리에게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삭제
가까이서 보는 산수유와 조금 멀리서 보는 산수유가 이렇게 다르군요. ^^ 둘 다 아름답습니다. 얼핏얼핏 보이는 고택에 앉아 있으면 없던 시름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삭제
산수유가 알알이 참 예쁘고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입에 침이 고일 것 같습니다.^^ 삭제
역시 가을하면 산수유 빼놓을수가 없죠.. 저도 시골에 있을때 가을 겨울이면 약재로 쓴다고 산수유 껍질까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삭제
빨간 산수유가 정말 예쁘네요. 공원에 산수유를 심은걸 처음 본것 같아요. 열매를 보니 겨울도 풍성하게 느껴지는듯~ 삭제
빨간 산수유 열매가 풍성하니 풍요롭게 느껴지네요. 입안에 신침이 고이기도 하고요. ^^ 삭제
산수유가 저렇게 생겼네요. 어느 공원인지 궁금하네요.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