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게 하는 말...?

인터넷에서 우연하게 네(4) 글자로 된 말들 중에서 가장 가슴 설레게 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달린 댓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공감을 많이 한 댓글들을 보니

첫 번째가 신사임당 이었습니다. 역시 오만원권 지폐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만원권 지폐가 나오기 전에는 가장 존경하는 위인에는 항상 세종대왕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신사임당에게 자리를 넘겨준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복권당첨 이라는 말 역시 가슴 설레는 말인 것 같습니다.

1등에 당첨이 된다면.... 이라는 꿈은 누구나 한번쯤은 꾸어봄직한 바람일 것입니다.

'택뱁니다' 라는 말도 역시 가슴 설레게 하지요.

각종 공과금에 카드대금이 빠져나갔다는 소식만 울리는 휴대폰에

택배 배달 알림 문자나 톡이 오면 참 반가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사랑한다'는 말과 '보고싶다'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구태여 설명을 덧붙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과 취준생들에게 가슴 설레는 말은 '합격이다'  '취업했다'라는 말일 것이고

힘겨운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퇴사하기' 또는 '사표쓰기' 일 것입니다.

자기 소유의 부동산에서 나오는 차임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기 전에는 꿈도 꾸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도비 퇴사 짤입니다.^^

여러분들은 네글자로 된 말중에 어떤 말이 가장 가슴 설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도 댓글 놀이(?)라는 걸 한 번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재미없으면(문제 시) 어쩌지? 도망가야 되나? 혼자 놀아야 될것 같기도 하고.....

억수로빠른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