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동물이 먹을 수 있을까?    하는것이다.

   수거된 음식물쓰레기의 90%가 동물들이 먹는 사료,

혹은 바이오가스로 재활용되기 때문이다.

1. 채소 및 과일류

   쪽파, 대파 등의 뿌리부터 양파, 마늘 , 옥수수 등의 채소 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 이다.

   사과, 바나나 등 부드러운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도 되지만

딱딱한 파인애플, 코코넛 등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린다.

   복숭아, 감, 망고 등 핵과류 역시 단단한 씨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과일 및 채소류의 껍질은 부피가 크기 대문에 잘게 자르고

최대한 수분을 제거해서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견과류 껍질

   호두, 밤, 땅콩 등의 껍질은 굉장히 단단해서 손으로 깨기가 힘든 것도 있다.

견과류 껍질은 분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3. 육류 및 어패류 껍데기

   소, 돼지, 닭 등의 딱딱한 뼈는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생선뼈, 조개, 전복, 소라, 굴 등과 같은 어패류 껍데기도 일반쓰레기로

배출 한다.

4. 기타

   달걀, 메추리알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염분이 많은 된장, 고추장 등의 징류는 일반쓰레기로,

(단 소량의 경우 물로 희석시켜 싱크대로 흘려보내도 된다)

   한약찌꺼기, 티백 종류는 일반쓰레기로 배출 한다.

김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