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시 주동미사를 기억하라. (1)>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외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 주동미사 "를 기억하시면
환전시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주라는 것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 환전하라는 것입니다.
주거래은행을 정해두고 거래를 하면
여러 면에서 좋은 점이 많은데요.
환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마다 우수 고객에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주는 환율우대제도가 있어
급여통장을 개설했거나 신용카드 제휴 은행이라면
수수료 할인 가능성이 커집니다.
주거래은행에 우대 여부와 우대율을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항보다는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의 현찰 매도율은
영업점보다 통화별로 16%에서 최대 57%까지
높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동는 휴대가 좀 불편하더라도
지폐 대신 동전으로 환전할 경우에
30% 정도 싸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외국 동전을 따로 수출입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매매기준율의 70% 정도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단, 은행 재고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하며,
남은 동전은 최대한 현지에서 다 쓰고 와야 합니다.
환전한 동전을 여행 후 되팔 경우에
매매 기준율의 50% 정도 금액밖에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