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심심하던 그시절, '동굴'은 사람들을 솔깃하게 했습니다.

성류굴의 인기는 그래서 대단했죠. 아래는 1968년 발행된 성류굴 관광기념 절첩본을 통해 그시절 성류굴 모습을 감상해 봅니다.

'탐승기념 성유굴 울진군지역관광협회'라는 고색창연한 이름입니다.

이를 흔히 절첩본이라고도 하는데 병풍처럼 펼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딱 담배갑이죠.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전경이군요. 일가족이 배놀이를 하고.. 저 오른쪽으로 입구인 듯 합니다.

상전벽해한 금 모습은  ->여기를

보통 이런 병풍모양의 관광 기념에는 간기가 없는데 여기서는 1967년이라 적혀 있군요...~~~

지금은 상상 못할...입구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대충^^ 만든 듯한 철제 도로에 전국에서 몰려들었습니다.

각종 모습의 종유석들..

리고 주변 명승지.. 지금은 이런 모습일까요?

백암온천.

온천을 즐겨했던 시절이라....~

이렇게 70년대 내내 성류굴과 백암온천은 패키지였습니다.

'그리고 불영사.

아련한 그때 그시절 불영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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