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앞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이 시작하길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OTT(Over The Top)’의 시대가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로 좁혀지는 OTT 서비스,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무엇을 볼지 헤매고 있다면 아래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왓챠플레이(WATCHA PLAY),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 플러스(Disney+), 웨이브(Wavve), 애플TV 플러스 (Apple TV+)

* 디즈니 플러스(Disney+)
11월 12일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하는 디즈니

플러스는 OTT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미디어 공룡이 된 디즈니가 디즈니 스튜디오,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등의

콘텐츠를 디즈니 플러스 안으로 끌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블 드라마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이라 출시 초반부터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는 내년에 공식 서비스 예정입니다.

웨이브(Wavve)
웨이브는 SK텔레콤의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POOQ)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OTT 서비스입니다.

요금제는 넷플릭스와 비슷하게 3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격대는 넷플릭스보다

각각 2000원 정도 저렴합니다.

공중파 프로그램과 라이브 방송을 즐겨 본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3년간 3000억 원을 투자해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라 한국형 OTT

서비스 시장을 새로 개척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애플TV 플러스 (Apple TV+)
디즈니 플러스보다 하루 이른 11월 1일 애플TV 플러스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다른 서비스에 비해 확보된 콘텐츠가 적기 때문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 인사의 인지도에 1조 원이라는 자본력을 동원하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형 맥북과 아이패드를 구매하면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지만 아직

한국 시장 진출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소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