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를 안봤다.

예전의 골든스테이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의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 우승을 기본으로 했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의 조화는 대단했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비도 더욱 더 빛이 났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못하면... 망한 시즌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테판 커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되었는데...

거꾸로 보면... 스테판 커리가 부상없이 뛰었어도...

5할 승률이 될까말까였다고 한다.

게다가 팀 전력이 많이 약해졌고...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을 했고...

클레이 탐슨은 부상에서 복귀를 하지 못했고...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바람에 팀 성적이 바닥을 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하고는 정반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의 경기결과를 봤는데... 모두 다 패배를 했다.

아... 내가 아는 골든스테이트가 아니라는 생각만 들더라.

카이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