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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의 햇살이...

 

선생님,

겨울 어느날 3층빌라 베란다에

머물다 가는 햇살을 봅니다.

그 끝에서 선생님을 뵙습니다.

선생님의 싯구 때문일 것입니다.

'뜨락의 햇살이 인고에 머무는 순간'

어떤 순간일까?

깊은 뜻을 다 알수는 없지만

선생님을 그리워 하기엔 충분합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저도 이제 정년을 코앞에 두었습니다.

그간 한번도 찾지 못 하였으니  

고개들어 바라 볼수 없는 빛부신 햇살입니다.

적시는 눈물이 죄인의 하소연 같습니다.

선생님 그립고 죄송합니다.

토스토엽스키를 아느냐고 물었었지요.

......

선생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뜨락의 햇살이#바라보기#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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