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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선생님) 이을기 선생님

 

  고등학생이었을 때에 이을기 교감선생님이 계셨는데, 키는 워낙 작아서 아마도 150cm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께서 출근을 하지 않으셔서, 이을기 교감선생님께서 대신 수업에 오셨는데 그 분이 칠판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하면 된다 안하면 안된다]

  그 순간에 교실에 있었던 모든 학생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고 요즈음 생각해 보면 그분의 말씀이 바로 진리였습니다. 

  그 분이 생각날 때마다 그 분이 말씀하신 [하면 된다 안하면 안된다]를 생각하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셨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저는 대학생들에게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1) 학점은 컨닝할 수 있지만 인생은 컨닝할 수 없다.

  (2) 젊음의 정의는 바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선택의 폭이 넓다]라는 의미이다. 

*고등학교 졸업앨범에 있는 이을기 교감선생님의 사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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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0-01-17 09:40:39

    선생님의 고마운 한마디가 평생동안 좌표가 되지요.
    저도 오늘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후배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열심히 살라고 ㅎ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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