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자녀에게는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말만 해야 한다.

대개의 자녀 교육은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나치게 많아서 망쳐진다.

자녀 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은 행동이지 말이 아니다.

말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자녀 교육이 망쳐진다.

우리나라 가정교육은 말이 너무 많은 것이 흠이다.

말이 너무 많은 것이 가정교육 실패의 주범이다.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말로써 통제하여 자녀를

신경질적으로 만들고 탈출 심리를 부추겨 자녀 교육을 그만 그르쳐 놓고 만다.

모든 자녀에게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고, 나가지 말라면 더 나가고 싶은 심리가

내면에 잠재되어 있다.

이 같은 청개구리가 기질을 부추기는 것이 바로 ‘말’이다.

말이 많을 때 청개구리 기질은 더욱더 심하게 발동한다.

옳고 좋은 말이라도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되면 자녀는 그것을 잔소리로

받아들여 오히려 그 반대의 행동으로 나가 버린다.

자녀에게 말을 너무 적게 해서도 너무 많이 해서도 안 된다.

말이 너무 없으면 무관심이 되고, 말이 너무 많으면 간섭이 되어

자녀 교육이 쉬 그르쳐진다.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말만 해줄 줄 아는 기술이야말로

최고의 자녀 교육법이다.

말을 아끼고 아껴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말만 하게 되면 자녀는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순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