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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제국전쟁 (217)

 

(217)

그렇게 불안한 한 달이 지나고, 새로 물품이 보급되자, 이번에는 실탄을 제외하고 공평하게 보급물품을 분배하였고, 문제는 점차 희석되어졌다.

서로 다시 볼 가능성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봄이 되자, 사람들은 어느 정도 지나간 겨울의 상처를 봉합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주 볼 것도 아니었기에 서로 화해를 하고 마음의 앙금을 풀어내는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 말을 하기도 하고 큰 문제없이 지낼 수가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지휘부도 실탄을 공평하게 분배를 했다.

계속해서 김 성하 측에게 경계업무를 시키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김 성하 측의 사람들이 제법 마을을 떠난 것도 한 요인이었다.

철준은 양씨 할아버지와 함께 작물의 씨앗을 밭에 뿌렸다.

그리고 사격연습도 열심히 했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결과, 많은 진전이 있었다.

사격 훈련장의 교관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그 모습을 본 양씨 할아버지가 저격병 시험을 봐도 되겠다고 하였다.

실탄을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하는 편이었으나, 실탄은 충분한 편이었다.

자신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냥 준 사람들도 있었고, 열심히 연습하는 철준을 보고 대견하다고 하면서 그냥 준 사람들도 있었다.

지휘부에서도 그동안 보관 중이던 실탄을 사격훈련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래서 실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완연한 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고, 초여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날씨가 지속되었다.

그러자, 지휘부에서 공지를 했다.

정찰병을 구한다는 공지였다.

그걸 본 철준이 양씨 할아버지에게 질문했다.

“ 정찰병을 뽑더군요. ”

철준의 말에 양씨 할아버지가 하늘을 잠시 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면 말했다.

“ 그래? 하긴 그럴 시기가 되었지... ”

그의 말에 철준이 다시 물었다.

“ 정찰병을 왜 구하죠? ”

철준의 질문에 양씨 할아버지는 철준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 네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구나. ”

“ 네! ”

“ 이 시기가 되면 공격조들이 공격을 시작하는 시기란다. 그래서 외부상황을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지. 보통 마을 4까지는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인데, 가끔 여러 가지 이유로 공격을 받는 경우가 있단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정찰병을 내 보내서 공격받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란다. ”

“ 그걸 알아볼 수가 있나요? ”

“ 여러 가지 정보로 유추를 할 수는 있지. 예를 들어, 여기서 제일 가까운 아랫마을이 5번 마을인데, 5번 마을의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단다. 5번 마을의 상황이 안 좋으면 여기도 공격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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