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겨울이면 날씨 춥고 눈도 많이 내려야 겨울 맛이 난다.

그런데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지 않고 날씨도 평년에 비해 많이 춥지도 않다.

이렇게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겨울에는 빙어 낚시를 가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몇 년 전에는 얼음낚시를 홍천강으로 다녀왔었다.

그때는 강에 얼음이 꽁꽁 얼어 있었다.

강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고 구멍하나를 자리잡고 않아서 낚시를 했다.

낚시대는 견지낚시대만 챙겨가서 구멍에 넣고 기다리면 물고기가 올라 온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들 모두 즐겁게 놀다가 왔다 기억이 있다.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얼음낚시를 다녀와야겠다.

화천이나 홍천 평창으로 가면 얼음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설 지나고 2월초에 시간이 되면 얼음낚시 가야겠다.

강원도 설원도 구경하고 낚시도 하고 상상만으로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