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서 만난 웹툰 작가

가끔 집사람과 함께 JTBC [한끼줍쇼]를 시청하는데, 오늘은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조용석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바로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하여 번 돈으로 작은 집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부모님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큰 집을 사 주었다는 것이었는데, 돈을 많이 벌었다는 내용 보다는 부모님을 향한 웹툰 작가의 지극한 효심이었습니다.

또한 어릴 때 부터 학교 공부 보다는 만화를 그리는 것을 너무도 좋아하는 아들을 혼내기 보다는 자식이 정말로 하고 싶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준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웹툰 작가는 1인 창업자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응원 또한 1인 창업자가 성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critical success factor, CSF)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