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 50.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나빠지기만 할 뿐..
그리고 딸 아들 모두 대학생입니다.
딸은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고(새삼 지방에서 서울 학교 보내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나마 아들은 집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친구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용돈의 2배를 쓴 달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무라지도 못합니다. 친구만큼 소중한 사람도 없다고 항상 말해왔기 때문에..
얼마 전에는 아르바이트한다고 알아 보았는데 출근하는가 싶더니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할 수 없는 말이 바로 저 말입니다.

"내가 이거 살게!","내가 한턱 낼게"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