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된장찌개가 땡겨서.. 오랫만에 맛있게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목살이 있어서 든든했다..ㅎㅎ

구운 목살로 끓이면 더 맛있을거 같아서.. 먼저 목살부터 출도시켰다..

목살구이 된장찌개가 된 셈이다.. 

목살기름에 대파가 익어서 파향도 훨씬 색시하게 나왔다..

감자며 두부들 자를때 도마대신 손바닥을 썼다.. 항상 된장찌개를 만들땐 이렇게 해왔던거 같다.. 그래야 제맛인듯..^^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밥은 혼합곡으로 밥인지 죽인지 모르게 만들었다.. 씹을 맛이 있어서 좋았다..

목살 된장찌개에 혼합죽밥.. 매일 먹어도 좋을거 같은 풍부하고 훌륭한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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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올리고나서 10분도 안돼서 답글 하나 받았다.. 그것도 영어로..ㅎㅎ

보낸분한텐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유투브에 답글을 볼줄도 잘 몰랐던 나한텐 참으로 인상적인 대목이였다.. 어렵지만 영어로 답을 했다.. 좋아요에 하트까지 보내면서~~

계속 올려달라는 말씀에 기분이 좋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까지 하면서..

이런 답글이 억수로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밥새면서라도 하나하나 답드릴거 같다..ㅎㅎ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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