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누구를 만나는 것도 자칫 민폐가 아닐까요?

주로 집에서 많이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활력이 좀 떨어지는 듯합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은 체육관에 운동하러 갔었는데

요즘은 집콕만 하다보니

몸 컨디션도 나빠지는 듯 한데

시간은 더 많이 생긴 듯 합니다.

이 참에 그동안 읽지 못한 책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집중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 읽다보면

마음에 새로운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찾다보니 '스트레칭'에 관한 제목이

눈에 띄어 '그래 이거야' 하는 마음이 듭니다.

스트레칭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샀지만

게을러서 눈으로만 보고 실천하지 못했던

'스트레칭' 이번 기회에 해봐야겠습니다.

허리에 좋다는 동작도 반복해보면서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도 외워놔야겠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하루도 빼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스트레칭' 동작을 익혀야겠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하는 운동이 하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자전거 보관 장소에

바람 빠진채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몇 개월째 누워있는 자전거를 손보아야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날씨도 더 좋을테고

그런 날 천변을 달릴것을 기다리면서 ...

ju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