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집에 에어컨을 설치 했습니다.

그런데 설치비가 만만치 않군요. 

삼성 제품인데 삼성 써비스로는 날짜를 맞출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사실은 중고를 구입했거든요. 

그래도 써비스 기간이라 이전 설치는 가능한데 이미 예약이 밀려 있네요.

그래서 에어컨 설비 업자를 타진 했습니다. 

여러곳에서 소위 견적이란 것을 받았지요. 

물론 이전과 설치라 견적서를 보내서 받았다기 보다는 

구두 계약인 것이죠. 

그래서 한군데를 선택해서 일을 부탁했는데 

에어컨을 철거해서 집에 도착한 후 이사람들이 돌변을 합니다.

다시 견적을 내는 것이죠. 

저로서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무슨 말씀이냐고 하니 

도저히 정한 가격에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황당한 상황은 없겠지요?

제가 계약시 핸드폰에 통화 내용을 다 녹음을 했놓았었습니다.

그래도 딴소리를 하는데 이런 낭패가 없군요. 

이제는 돈을 더 주고도 믿음이 가지 않아서 일을 시키고 싶지가 않네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제 에어컨 성수기 입니다.

이전 설비를 하실 경우는지금이 조금 저렴하게 할 수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그리고 계약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전화기에 녹음기능을 이용해서 녹음해두세요.

에어컨 설치 서두르세요.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