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반려견 쿠리입니다:)

이제 날도 슬슬 풀리면서 반려견들과 산책 자주

나가시는데

봄철 우리 강아지와 외출할때 주의할 점을 살펴볼께요.

첫번째, 기초면역 강화해주기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자극에 민감한 반려견들은 피부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산책 후 깨끗하게 씻겨주고 물을 많이 먹여 미세먼지에 의한 부작용들을 예방할 수 있다.

두번째, 심장사사충 및 외부기생충 예방

날씨가 풀리면서 해충들도 활동을 시작한다.

모기에 의해 심장사사충이 감염되거나 풀밭이나 숲의 진드기에 물려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외부기생충에 의해 바베시아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니 미리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필수다.

세번째, 살서제, 제초제 중독 주의

살서제는 독성을 가진 성분이 반려동물 몸 속에서 응고인자 형성에 문제를 일으켜 갑자기 피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제초제 중독 경우에도 성분에 따라 독성작용을 일으켜 예후가 좋지 않다.

반려동물이 어떤 독성성분에 중독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 네번째, 주말전사 증후군 주의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운동량이 적어진 반려동물이 따뜻해진 날씨에 갑자기 밖으로 나가 긴 시간 산책을 하거나 캐치볼 등 심한운동을 할 경우 몸에 무리가 온다.

가장 잦은 증상으로는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근육 소모에 따른 신장 손상 등의 다양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올바르다.

우리 반려견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