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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꽃 ...꽃에 관한 이야기

   진달래의 꽃의 색이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연분홍 꽃이 양지 쪽 전국 산과 들 곳곳에 피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진달래는 '두견화'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두견새가 밤새 피를 토하며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옛날에는 먹기도 했다지만 요즘은 먹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가끔 절에서 화전을 만들때 꽃잎을 넣어 만든 것을 본 기억도 납니다.

   연못가 양지 쪽에 진달래가 화사한 꽃을 피워 오가는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양지 쪽 물가에 핀 진달래는 사람의 시선을 끌며 평화로워 보이는데

   한적한 주차장 한켠의 갈라진 틈의 꽃은 위태로워 보입니다.

   지나치면 그냥 잡초겠지만 그 단단한 틈에서 하얀 꽃을 피운 야생화가

   궁금하고 신기하고 대단하게 생각되어 전문가님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알아낸 이름은 '황새 냉이' 입니다.

   들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2년초로 군락을 이루면 새싹이나 꽃봉오리가

   달렸을때 채취해 나물이나 무침, 취김으로도 만들어 먹을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있는 식물을 먹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오히려 누가 관심을 두지 않으면 꽃이 지고 씨앗을 주변에 퍼트려

   더 많은 냉이 후손을 곳곳에 남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곳이 누구의 시선을 받거나 감탄을 자아내지는 못해도

   간혹 길 가다 유심히 마음을 주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자리 잡은 곳에서 묵묵히 자라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씨를 남기며

   밟히면 다시 천천히 일어서고 하면서 살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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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0-03-26 09:02:41 211.36.***.***

    진달래와 냉이는 우리들과 너무나 익숙한 ㄲㅊ입니다.
    둘다 식용으로 사용되고 너무나 친숙한 우리와닮은것 같습니다.   삭제

    • 은비솔99(rose3719) 2020-03-24 09:00:42 211.104.***.***

      요즘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아이들과 둘레길을 걷다가 왔는데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이런 꽃들을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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