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면 자연히 생각나는 꽃은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아닐까 합니다.

집 앞 강둑에는 어제부터 벚꽃이 하나둘 피어나더니 오늘은 상당히 많이 피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 주말쯤이면 절정에 다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그리고 해맞이 다리 부근에는 개나리꽃이 허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여기도 벚꽃나무가 많은데 아직은 덜 피었습니다.

그리고 진달래..

여기에 하나의 꽃을 더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알게 된 꽃인데 꽃잎 모양이 아주 예쁩니다.

바로 이 꽃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무슨 꽃인지 모르시겠지요?

바로 앵두꽃입니다.

직장 근처 버스정류장 부근에 피어 있는 앵두꽃입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앵두꽃의 꽃모양이 이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네요.

앵두꽃 꽃모양입니다.

5개의 하얀 꽃잎이 정말 예쁩니다.

앵두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하는데 정말 꽃말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벚꽃, 개나리와는 다른 아름다움이 분명 있습니다.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