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3줄로 이랑을 만들어 상추등을 심어 놨는데 다른 가정들의
텃밭은 벤치마킹해보니 주로 짧게 가로로 이랑을 만든 집이 많았습니다.
물 줄때도 그렇고 효율면에서도 좋아 보여서 심었던 상추들을 살며시
들어내고 짧은 이랑을 만들기고 결심했습니다.
더 늦기전에 실행에 옮기고자 어제 화요일에 이랑 구조변경을 단행했습니다.
짥은 이랑을 만들고 상추들을 촘촘히 옮겨 심고 보니 공간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심어 놓은 상추들 중에서 비실비실한 종자도 보입니다.
바람도 꽤 불고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 정성이 부족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몇일 더 기다려보고 과감히 자연으로 돌려보내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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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
다른 집들의 텃밭도 점점 여러가지 모종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대파도 보이고 부추, 고추, 쪽파도 보이네요. 아직 고추를 심기에는
온도가 높지 않아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텃밭의 나머지 공간을 채울
모종들을 고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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