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각 후보들이 서로들 나라를 구하겠다는 외침이 큼니다.

그러나 입법부의 일원이 되어 나라에 봉사하겠다는 후보들의 주장이 너무나 황당합니다.

크게는

코로나19 선거다!

경제파탄을 낸 정권을 심판하자!

작게는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겠다.

큰 사업을 유치하겠다. 등등...

그러나 내가 듣고 보기엔 정말이지 한심합니다.

정작 입법부가 해야할 법을 만들겠다는 말은 하나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은 무었인가? 

그저 권력을 갖겠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로지 소속된 정당의 목적인 정권의 창출에만 혈안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라건데,

대한민국 국회의원 여러분~

첫번째 어떤 입법을 하고 어떤 악법은 폐지 하고 국민이 예측가능한 삶을 살게 하겠다는 공약을 우선 하십시요. 

둘째 오로지 시민의 한사람으로 직업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남은 시간에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을 위해 입법 활동을하는 무급 봉사자가 되겠다고 하십시요. 

셋째 역사가 정치적 논리로 해석되는 일이 없게 하십시요.

넷째 역차별 없는 남녀평등법을 재정하십시요.

다섯째 실현가능하고 항상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사고로 국민을 계도 하겠다고 하십시요. 

여섯째 통일은 국민이 하는 것이지 위정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십시요.

일곱째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좋지만 역량을 갖추기도 전에 세계 제일이라는 망상에서는 벗어나겠다고 말하십시요.

국회의원은 정권 창출이 목적인 정당원 일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입법부의 한 일원입니다. 

선후가 분명한 대한민국의 국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