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문화 이주민 여성 사업가 대표들의 모임인 (사)CK여성위원회는 21대 총선을 앞둔 4월 10일 다문화 이주민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유권자활동을 벌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박옥선 이사장을 비롯한 임회원들은 대림역 4번출구와 구로중학교, 구로구청사거리 일대를 돌며 다문화 이주민의 적극적인 유권자 권리 행사를 촉구하였다. 시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많이 참여해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중 간혹 몇몇 시민들은 지금하러 가는 길입니다. 내일꼭 투표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화답하여 주었다. (사)CK여성위원회 박옥선이사장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나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꼭 투표날이 아니라 사전투표날에도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사전투표 독려 활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사전선거는 부득이하게 투표날에 투표가 불가능한 분들은 사전투표날을 이용해 투표를 하는 방법으로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