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0일 EBS 기획특강으로 과학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란 이정모 관장의 지식의 기쁨을 시청하였다.

그 내용은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란 책의 내용에도 나오는데 우주에서 철 성분은 매우 적은데 비교하여 지구에서는 철이 많고 또 철기가 신화에 등장할 정도면 문명이 매우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가이아, 낫을 만들다

가이아가 땅속에 품고 있는 철광석은 원래 형태가 아니라 산소와 결합된 산화물(FesOs 또는 FeO)의 형태로 존재한다. 철 원소를 얻으려면 강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철산화물로부터 산소 원자를 떼어 내야 하고, 탄소의 함유량을 알맞게 조절하면 쓸모가 있는 강철이 된다.

하지만 인류가 처음 철을 발견하여 사용할 때 이런 기술이 있었을 리 만무하다. 가이아 역시 철을 품고만 있었을 뿐 제철 과정을 통해 생산하지는 않았다. 옛 인류와가이아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 속에 포함되어 있는 운철을 두드려 이용하였다.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무게의 5%는 운철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낮을 만든 가이아는 자식들에게 이야기하였다.

"애들아! 잘 들어라. 너희 아버지는 우리 모두를 해치고 있단다. 너희를 암흑 속에 가두어 놓고 있으면서, 나에게 끊임없는 임신을 강요하고 있어. 아버지의 폭력을 멈추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해, 이제 너희 아버지에게 반란을 일으키거라."

하지만 어머니 가이아의 말을 들은 거인 자식들은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때 티탄 족의 막내 크로노스(시간)가 나섰다.

"어머니, 저에게 맡겨 주세요. 제가 아버지를 해치우겠습니다."

가이아는 용감한 아들 크로노스에게 낫을 넘겨주었다. 크로노스가 철로 된 낫을 갖게 되었다는 것, 즉 철기문화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것은 권력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기를 갖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뿐만 아니라 막대한 재력도 필요했던 만큼, 기술과 재력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결국 권력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백제 시대만 하더라도 20cm 크기의 철 덩어리를 생산하는 데는 3톤의 숯이 쓰였는데 이 정도의 숯을 만들려면 엄청난 양의 나무와 노동력이 필요하였다.

위 내용을 보면 그리스 신화의 아버지를 죽이는 오이디스 콤플렉스와 유사한 내용이 나오는데 또 크로노스는 이후에 아들 제우스에게 거세되는 비극을 맞는다.

여기서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출산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는데 에덴동산에서 이브가 하나님에게 추방될 당시에도 출산의 진통을 고통으로 받으면서 내쫓겼다.

그런데 출산후에 여러 가지 양육의 어려움, 경제적 힘듦뿐만 아니라 산후 우울증이나 튼살도 복병으로 존재하고 있다.

산후 튼살은 거의 배의 튼살, 허벅지나 가슴튼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의 ST침이라고 불리는 튼살침으로 진피 자극재생으로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