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곡동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무궁화호' 이용(사진=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광주광역시청이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은 이날 일곡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전주 9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날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타지역에 머물렀으며 19일 밤 10시 17분 무궁화호 1463열차를 이용해 광주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확진자로 인해 광주광역시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