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표곡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로 바다를 소재로한 노래들이군요.

바람 바람 바람을 흥얼거리면서 가사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시원한 바람을 연상하게도 됩니다.

그중에 똘망똘망한 노래 한곡이 떠옴니다.

동요이지요.

제목을 잊지 않았을만큼 어린시절 자주불렀던 노래입니다.

"섬집 아이"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바닷가 마을에서 나서 자랐는지라 도시 생활을 하던중에도 콧노래씩이나 했던것이지요.

여름곡으로 어때요? 섬집 아이!

사진은 네이버에서. . .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