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친구가 보내준 주남저수지)

지난 번에

메이벅스 2주년에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이 미안해서, 매일 올라오는 공지사항의 

오늘의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네요.

메이벅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압니다.

밴드, 카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개인이 활용해보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제가 부탁드린 것때문은 아니시겠지만,

사람 냄새가 나고, 

포인트를 얻기위한 어뷰징이 완벽하게 제한되는 플랫폼으로 유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활동하는 유저들이

메이벅스의 청정한 플랫폼을 유지하는 가치를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하지만 욕망이 제어되지 않는 공간들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메이벅스가 창의적인 생산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플랫폼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어렵겠지요. 

그러나 청정한 플랫폼이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메이벅스 유저들이 메이벅스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메이벅스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활력이 전달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코로나사태로 비대면사회가 되면서,

메이벅스의 글을 SNS에 꾸준히 공유한다면,

메이벅스 플랫폼의 가치가 세상에 알려지겠지요.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메이벅스를 청정하게 운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