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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능 안목 커피거리 앞 해변에 있습니다.
2020년7월21일 6시 18분 일출을 보기위해서지요.
날씨 아주 좋습니다.
시원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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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검은 바다가 붉은 빛으로 울렁입니다.
동해의 용이 새빨간 여의주를 물고 심연의 기운을 내 뿜어
승천을 고하려는 순간,
하늘의 신이 구름자락으로 여의주를 낙아채며
그 힘을 시험하는 도다.
반쯤가려진 여의주의 빛이 하늘에 번지며
드디어는 하늘의 신께 승천을 허락받는 동해 일룡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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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바라보기#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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