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삽니다. 복권에서 꿈과 희망을 찾으려고 합니다.(저도 이런 사람 중의 하나네요.) 또 공상을 합니다. 나에게 '1억원만 있다면 카페를 차려서 잘 나가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그 돈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남들처럼 큰돈을 벌 수 있을 텐데'와 같은..

하지만 이처럼 많은 돈이 기회를 준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돈이 기회를 준다는 사실입니다만, 돈이 주는 기회의 크기는 주어진 돈의 그 액수까지가 모두입니다. 만약 1억이라고 한다면 1억원이 주는 기회는 그 1억원으로 제한을 받게 됩니다.

1988년 미국의 평범한 자동차 수리공이 23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되는 데, 복권 당첨 이후 아내와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고 또 이혼을 하고, 당첨금으로 인수한 회사도 방만경영으로 빚만 남긴채 파산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돈이 기회를 주기는 하지만 성공까지는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이 제공하는 기회는 이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줍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돈이 생겼을 때 이를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입니다. 우선순위를 바꾸어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돈을 꿈꾸지 말고 그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돈이 아니라 그 지식이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원문은 구글플레이에서 '세이노의 가르침' 앱을 다운받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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