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지난 2016년 해킹당한

비트코인(BTC) 회수를 위해 해킹사건에 대한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현상금 금액은 무려 최대 4억달러로, 한화로 약 4750억원에 달하는데,

2016년 당시 훔쳐간 BTC가 약 11만 9755 BTC로

지금 시세로 약 1조 6천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보니,

이정도의 현상금을 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혹시 이와 관련해

당시 해킹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시거나

'내가 그 당시 해커다' 하시는 분들은

현상금 받고 인생역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자사 공식 공지문을 통해서 2016년 도난당한(Hacking) 비트코인(BTC) 회수를 위해 직접 해킹한 해커(Hacker)나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 제공자에게 사상 최대 4억달러(US$400 Million)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 공지문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심지어 해커(Hacker)들에게 스스로 보상할 용의도 있다고 한다. 2016년 8월 2일 새벽 테러의 배후 인물들은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보안 시스템을 침범해 무허가 거래를 성사시켜 총 11만9755 BTC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오늘 포상금 지급 발표는 도난당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우리의 최근 노력이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해커(Hacker)와 접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총 해킹(Hacking) 자금의 5%(또는 현재 시장 가치로 동등한 자금이나 자산)를 받게 되며, 해커(Hacker)는 총 해킹(Hacking) 자금의 25%(또는 현재 시장 가치로 동등한 펀드나 자산)를 받게 된다.”

“우리는 2016년 보안침해를 수사하는 데 있어서 사법기관들과 계속 협력해왔다. 미국 당국은 2019년 2월 2016년 해킹으로 도난당한 비트코인 27.66270285개를 회수해 미국 달러로 환산해 RRT(Recovery Right Token) 보유자에게 지급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2016년 해킹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또는 해킹 당사자에게 키베이스(keybase) 아이디 @bitfinex2016를 통해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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