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이제 시작되는 것 같다.

긴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이제야 여름을 느낀다.

여름엔 무엇보다 잘 먹어야한다.

제일 좋은 피서는 잘 먹는 것 !

물회 한 그릇 먹고!!!

그 다음엔,

바다로 가는 거지.

바다는 동해바다~

칠포 모래를 밟아준다.

반 고흐에게 부탁해서 그려달라고 해 보고 싶은 

"어부의 발" ???

그리고는.............

밤이 올 때까지,

바다에서 나가라고 안전요원이 호르라기를 불 때까지

하늘이 불타고

바다도 불 타고

시원한 바닷물이 더 시원해지는 그 시간을 맞이하는 것 !

피서를 논해본다.

올 여름은 9월까지도 삼켜버릴 것 같다.

무엇보다 기분 좋게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피서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