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여 피곤합니다.

오전에 잠을 잤는데도 부족하군요.

늘 그렇습니다. 

오후에 간편식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선택지는 집에서 36km 40분 거리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건물들과 호수같은 바닷물길

잘 정돈된 조경과 푸른 잔디까지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 것인데 역시 좋더군요. 

공용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전체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태풍끝이라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떨치게 하는 행운까지 잡았네요.

1.5m 수심의 바닷물 호수는 세정을 거친후 끌어들인 물로 맑고 깨끗합니다.

숭어와 게 등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본것은 숭어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시민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이 몇있군요. 

모터보트와 카약을 탈 수 있는데 한가롭고 멋져 보입니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이곳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어 공원은 한산합니다.

오월커피숍에서 take out해온 커피는 그늘진 밴취에 앉아 마셨지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송도 센트럴파크 시민공원입니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