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정의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상을 반영하여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담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핀오프 디지털 콘텐츠 ‘여은파’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진의 일상이 공개되는 ‘나 혼자 산다’의 특성상 출연자가 착용한 제품뿐 아니라 ‘집’의 인테리어, 가전 제품, 소품, 그들이 먹는 식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곤 하는데, 이러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허브의 ‘팅글(Tingle)-TV 속 이 상품’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사용한 폴라로이드 카메라, 박나래가 입은 원피스 등 출연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정보는 ‘팅글’과 제휴된 ‘티빙’, ‘네이버’, ‘11번가’ 등 국내 대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노출되며, 현재 국내 8,000여 개의 브랜드와 70만 건의 제품이 ‘팅글’의 ‘TV 속 이 상품’에 등록되어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스마트미디어X 캠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디어허브는 ‘팅글’의 플랫폼 ‘TV 속 이 상품’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브랜드-방송-커머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를 보다 세밀하게 구체화하고, 광고·검색·쇼핑의 A to Z를 아우르는 브랜드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리뉴얼 사항은 공식대행사인 ‘팅글 매니저’의 등장이다. ‘팅글 매니저’는 공식 대행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대행 서비스로, 고객들이 새로 개편되는 ‘팅글’의 모든 서비스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이 방송에 노출된 제품을 ‘팅글 매니저’에게 전담하여 ‘TV 속 이 상품’에 등록하고 싶다면 정보 등록에 필요한 기본적인 제품 및 브랜드 정보를 제공한 뒤 요청하면 된다.

‘팅글’ 측은 28일 진행되는 리뉴얼 이후 기존 회원들에게 ‘팅글 매니저’를 랜덤 배정하여 해당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해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최근 3개월 내 등록 건이 있는 기존 회원에게는 500,000원 상당의 5,000 팅글링을 제공하고, 등록 기록이 없는 회원의 경우에도 100,000원 상당의 1,000 팅글링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로 ‘팅글’은 ‘TV 속 이 상품’ 이외에도 월 평균 뷰 300만 이상의 ‘팅글 포스트’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비용 대비 고효율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중인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디어허브 박제범 대표이사는 “금번 진행된 대대적인 ‘팅글’ 리뉴얼에서는 브랜드사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품 카테고리를 패션, 액세서리, 뷰티, 디지털/가전, 식품, 가구/인테리어로 세분화하여 규모를 확장했다”며 “서비스 노출 채널 또한 드라마와 예능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추후 교양, 온라인 영상까지 확장하여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